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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재계약?-파울루 벤투(Paulo B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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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파울루 벤투 (Paulo Bento)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이 치러지는 동안 국민들에게 선수들만큼이나 관심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벤투 감독의 경력과 카타르 월드컵 후 앞으로의 벤투 감독의 행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벤투 감독

벤투 감독은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이었으며 현재는 축구 지도자로 활동 중입니다. 현역 시절에 벤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2018년~2022년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맡아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과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벤투 감독 재계약?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감독직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그는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고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벤투 감독 레드카드

벤투감독 레드카드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경기가 끝난 후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코너킥을 차야하는데 심판이 경기 휘슬을 불어 항의를 한 것인데요. 사실 항의하는 모습만 보았을 땐 우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판정이었기에 강하게 항의를 하는 것 같았지만 또 다른 영상이 나오면서 벤투 감독의 큰 그림이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죠. 그 영상에 의하면 벤투 감독은 사실 경기가 끝난 후 항의할 생각은 없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빠르게 뛰어가죠. 그리고는 강하게 항의합니다. 심판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 선수들의 퇴장을 막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레드카드를 받은 후에는 가나 스테프들에게 축하해주며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벤투 감독의 젠틀한 모습도 화제였습니다.

 

김병지 벤투 감독 폄하?

김병지

대한축구협회의 김병지 부회장이 벤투 감독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있었습니다. 김 부회장은 라디오에 출연하여 벤투 감독의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4년 준비 중 벤투호에 대한 염려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빌드업 축구가 통할지 모르겠다. 벤투 감독의 고집이 월드컵에서 먹힐까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이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나, 포르투갈, 우루과이를 상대로 역전승을 만들었을 때 벤투호의 뚝심이 좋았다는 평가에 대해 자신은 아이러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김 부회장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김 부회장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정할건 인정하자며 그에 대해 비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