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반 되스버그(Theo van Doesburg) 그의 본명은 크리스티앙 에밀 마리 퀴퍼(Christiaan Emil Marie Kupper)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건축가이자 화가, 시인이다. 몬드리안, 리트벨트와 함께 데 스틸(De stijl)을 결성하고 이와 같은 이름의 잡지를 창간하였는데 테오 판 되스버그(Theo van Doesburg)는 이 잡지의 편집인이였다. 데 스틸은 네덜란드 말로 양식(the style)을 의미한다. 데 스틸 운동에 참여했단 건축가와 화가들은 순수 시하학에 입각하여 추상 미술을 추구하였다.
그는 1908년에 첫 전시회를 열었는데 당시에 그는 자신을 현대화가로 여겼지만 빈센트 반 고흐의 영향을 받은 그의 초기 작품은 암스테르담 인상파와 비슷했다. 그러나 1914년~1916년 군 복무 중에 칸딘스키의 <예술에 있어서의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를 읽은 후 추상 미술로 전환하였다. 그 후 몬드리안의 작품을 만나게 되고 이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전쟁 이 끝난 후 여러 매체를 통해 국제적으로 활동을 했다. 1921년~1922년 바이마르에서 바우하우스에 반대하는 데 스틸 교과과정을 운영하였으며 반 에스테렌과 건축 디자인을 했다. 1922년 리시츠키 등과 뒤셀도르프 진보적 예술가 협회에 참가했고 이들은 명확하지 않았던 모더니스트적 관점을 배제하고 구축주의 이념을 옹호했다.
1923년에 그는 파리에 정착했다. 1924년~1925년에 수직,수평의 도식이 배제된 역동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역구성을 제작했다. 이것을 이유로 데 스틸에서 몬드리안은 탈퇴하게 되었다. 1926년~1928년 소피 토이버 아르프와 아르프는 함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오베트를 장식하였고 1930년에 새로운 잡지 <구체예술 L'Art Concert>을 간행하였다.
위 그림은 테오 반 되스버그(Theo van Doesburg)의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암소이다. 이작품은 암소라고 불리기도 하고 구성8이라 불리기도 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소의 사진과 함께 제시하였는데, 구성 그 자체 또는 구성과 자연의 연결을 의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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