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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치(Mariachi) 멕시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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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치(Mariachi) 멕시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마리아치(Mariachi)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마리아치(Mariachi)는 애니메이션 코코(coco)에도 등장하였으며 멕시코의 국민음악이라고 할 수 있고 대표할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멕시코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멕시코의 마리아치(Mariach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리아치(Mariachi)

마리아치는 멕시코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 다니며 악기를 연주하는 멕시코 전통음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로는 음악이나 연주자 그 자체만을 뜻하기도 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연주하는 장소, 춤, 분위기 등 음악의 전체적인 것을 모두 포함한 단어입니다. 멕시코 사람들은 결혼이나 생일 등 특별한 행사에서는 절대 음악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마리아치는 멕시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여행을 가면 넓은 챙의 모자를 쓰고 차로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전통 마리아치(Mariachi)와 현대 마리아치(Mariachi)

전통적인 마리아치는 두 명 이상의 연주자로 구성됩니다. 현악기를 들고 전통의상을 착용한 후 종교적이고 세속적인 음악을 나름대로 해석하여 음악을 연주합니다. 관악기는 포함되지 않고 현악기 위주로 연주했습니다. 그 현악기의 종류에는 바이올린, 비우엘라, 하프, 기타론 등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현대적인 마르아치는 트럼펫이 더해졌고 바이올린의 수도 많아졌으며 연주자도 4명 이상의 연주자로 늘었습니다. 복장은 '차로'라는 복장을 변형시킨 복장을 입었고 전통 마리아치의 음악들을 재해석하여 연주하거나 발라드, 볼레로 등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마리아치(Mariachi) 음악 추천

마리아치(Mariachi)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마리아치 음악을 들어보시면 많이 들어본 노래가 있으실 겁니다. 그중에 한국에서 가장 친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Los Lobos'의 'Cancion del mariachi'인데요. 개그맨들이 이 노래를 이용하여 개그를 하기도 했었죠. 그다음 가장 대중적인 마리아치 음악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Luis Miguel'의 'La Bikina'입니다. 기타 연주곡으로도 유명한 곡입니다. 시간 나실 때 한 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